Others: 演出

"연출은 나다. 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 멍청한 게."
演出は俺だ。人が話をすれば聞け、クソが。
리뉴얼 기간에 계약한 연출가. 구 스타레스 당시 연출가였던 미키 부부와의 짧은 인연을 되짚어 보수 중이던 가게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어수선하고 폭력적인 분위기에 내키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막상 준비 기간에 들어서자 못지 않게 공격적인 성격으로 돌변. 젊은 나이에 비해 오랜 기간 쌓아온 실전 경력으로 스타레스를 휘젓기 시작한다. 무대 전반에 관여하는, 백스테이지의 숨은 공신.
배타적, 비판적, 강압적.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의견은 듣지 않을 뿐더러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자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배려는 모욕, 이해는 오해, 접촉은 폭력. 타인의 호오나 규칙에 따르지 않으며, 오직 스스로의 판단을 길잡이 삼아 항해를 계속한다. 독선적. 타협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굽히지 않는다. 부러지더라도 관철해야 하는 자신이 있다고 믿는다. 죽어야 할 때는 죽어야 하는 것이다.
기억의 원리에 이상이 있어 유년기를 비롯한 성장의 시계열을 되짚지 못한다. 감각적으로, 과거는 현재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자신이라고 여겨져 온 행적은 큰 변곡점을 기준으로 자아가 조금씩 비틀려 구분되어 간다. 현재의 자신 또한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낯선 방황 속에 떨어질 것이다. 그에게 영속이란 없음으로 증명되는 개념이다. 시시각각 사라져 갈 뿐인 스스로에게 의미를 갖지 않는다.
흥미 본위의 행동 원리, 단기성의 쾌락에 대한 집착, 타인의 존재가 필수불가결한 생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극예술에 골몰하는 것은 무대의 성질 때문. 동일한 논리로 배우에게 애착을 갖기 쉽다. 리허설이 완성되었을 때가 가장 즐겁고, 끝으로 향할 때마다 지루한 마음이 된다. 사실 관객은 어찌 되든 좋은 타입. 구색만 갖춰주면 굳이 더는 필요 없다. 그 스스로가 모든 극의 처음이자 마지막 관객이므로.
무대에 올라갈 때는 신발을 벗는다. 왼손의 장갑은 무슨 일이 있어도 벗지 않는다.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으면 나름 괜찮은 성격. 한 번 마음을 허락하면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를 글러먹은 무대 장치라고 생각하는 중. 언제라도 모든 공연을 소화할 실력이 된다. 메노우 말하길 비겁자이므로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손윗형제가 인생 내내 쌓아준 스트레스 덕분에 역으로 가정적. 요리하길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다. 싫어하는 게 너무 많아서 살면서 다 정리해본 적이 없다.
캐스트에 대한 인상
케이와 나름의 친분이 있다. 둘 중 누구도 친분이라고 언급하지 않는다.
긴세이를 매우 못살게 구는 경향이 있다. 꼴사납고, 재밌으니까.
야코와는 약혼 관계. 최근 새로이 맹세한 바가 있다.
소테츠와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다. 손윗형제가 떠올라서 싫다.
기를 동생 내지 아들처럼 아낀다. 이 세상에서 자신과 만나 준 것이 무엇보다도 고맙다.
요시노를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노래도 연기도 사용하기 즐겁다.
코쿠요와 남매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여동생 같은 게 되고 싶겠냐?
첫만남 치고 아키라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다. 더 친해질 이유는 피차 없다.
신이 연기를 좀만 더 잘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로 때우지 마.
타카미에게 개인적인 악감정이 있다. 손윗형제에 대한 안 좋은 예감이 미래에 적중한다.
타이가를 때때로 흰 눈으로 본다. 저러고도 접객업인가…….
도저히 린도와의 예술적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 인간 대 인간으로는 평범하게 지낸다.
마이카에게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아닌 부분도 많다.
메노우와 뭉뚱그려 취급될 때가 많은데 결정적으로는 다르다. 그래서 친한 거겠지.
신쥬도 참 감당 안 되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네코메는 언제나 흰 눈으로 본다. 저러고도…….
미즈키는 단순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배우로 보고 있지는 않다.
리코가 있어서 참 다행이긴 하다. 그렇게까지 다행이냐면 그건 또 모르겠는데.
히스의 가사를 불러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
란을 징그럽게 보는 면이 있다. 귀여운 건 인정하겠는데, 그래, 정확히 그 부분이잖아.
콘고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밥만 했으면 좀 더 관심 있었을지도.
히나타에 대한 염려가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뭐…… 언더니까.
모쿠렌의 연출은 보통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 연기만이라면 얼마든지 시끄럽게 굴겠지만.
쿠와는 스타레스 이전에도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다. 친구라고 해도 괜찮은 사이.
자쿠로는 꽤 전격적으로 염려했다. 스타멘이니까.
하리의 향상심은 웃길 정도라고 생각한다. 일단 있으면 리허설이 재밌어져서 제법 친근한 마음.
연기하지 않는 카스미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 난 모브가 필요한 게 아냐.
아오기리의 연기 지도는 엄격한 편. 할 마음이 없어진다면 내다버리겠지만, 그 전까지는 굴려먹을 책임이라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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